2008년 09월 21일
20세기 소년

20세기 소년
원작 : 우라사와나오키
감독 : 츠츠미 유키히코
일본에서 드디어 이렇다 할 만한 영화를 내 놓았다며
신나게 선전을 하고 있는 영화 '20세기 소년'을 보았습니다.
전체적인 내용은
켄지라는 소년과 그 초등학교 친구들이
초등학교시절 '20세기 지구종말'에 대해서
만들어낸 이야기가 21세기가 될 시점에서
현실로 이뤄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
'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'입니다.
'20세기소년'은 제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 그 무렵부터
원작을 보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.
물론 제가 '애니메이션관'란 이유도 한 몫을 하겠지만
제 동기녀석들 모두 우라사와 나오키의 '20세기 소년'에 광분해 있던 상태였던 것입니다.
그런데 드디어 그것이 영화화 하여 짜잔하고 등장해버린겁니다.
그 기대는 어떠할까요?
웹상에서는 '20세기 소년'의 팬이라면 꼭봐야 한다와
보는 내내 지루했다 라는 좋다와 나쁘다로 갈리더군요.
모든 영화가 좋다 나쁘다로 갈리기는 하지만.....
확실히 원작을 보신 분들이라면 그 기대치에 상승곡선을 타서
재미있게 보시질 않을까? 하는 생각이 듭니다
캐릭터 부분이라던지 내용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계신분들이라면..
개인적으론 원작을 본 제 기대치에는 미흡하지 않았나싶습니다.
141분이 좀 긴듯한 느낌이 드는것은 아무래도
강약없는 흐름탓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
제가 이러하니 만화란 '원피스' 달랑 이것만 본 제 남자친구는
보는 내내 오만가지 인상을 쓰며 지루함 쉼없이 표출하더라구요.
이 1장만 본다면 오히려 '캐산'을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
아직 원작을 보시지 않으셨다면
필히 조금이라도 보시고 이 영화를 택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.
원작을 보신분들 가운데이서도 "내용이 이해가 안가요"라고
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 것 같아서...
아니면 영화를 보시고 원작을 선택해 보시는것도
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.
어째든 영화가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
앞으로도 그 후작들이 나올 계획이 있기 때문에
영화 마지막에서도 칸나의 성장된 모습이 나오기도 했고
앞으로 제1장을 시작으로 제 3장까지 나오는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...
과연 그 '예언의 서'에 쓰여져 있었던
9명의 전사가 나타나 어떻게 지구를 구해 낼지도 말입니다.
# by | 2008/09/21 16:02 | 촉촉한 감성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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